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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] 여성 과학기술인 증가에도 양립 지원은 ‘여전’

관리자 swinfozine@nipa.kr|2013년 07월 31일

여성 과학기술인의 재직 비율과 신규 채용 비율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인 양립 지원제도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.

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국내 여성 과학기술인의 현황을 파악해 육성 및 지원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‘2012 여성과학기술인력 실태조사’ 결과를 발표했다.

대상이 되는 3,570곳 중 2,314개 대학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여성 과학기술인력의 고용과 일·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그리고 육성 현황 등을 조사했다.

여성 과학기술인 재직 비율은 3만7,688명(17.4%), 여성 과학기술인 신규채용은 5,249명(22.5%)으로 전년대비 각각 0.1%와 0.4%p 증가했다.

또한 여성 과학기술인 보직자 비율도 1,907명으로 0.1%p 증가해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, 승진자 비율 역시 10.7%인 9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.

여성 과학기술인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양립 법적 보장제도 즉, 산전후 휴가, 육아휴직, 배우자 출산휴가는 각각 96.8%, 91.4%, 86.0%로 활성화돼 있었다.

그러나 자율적인 양립 지원제도 운영은 탄력·재택근무 20.7%, 수유실 설치 14.0%, 육아시설 이용 보조금 지원 11.7%, 기관 내 인근 보육시설 이용지원 9.7%로 미흡했다.

특히 공공 연구기관은 타 기관에 비해 일·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률이 전반적으로 높았다.

한편, 전체 여성 고등학생 중 자연·공학과정 여학생은 29.9%로 전년 대비 0.3%p 증가했고, 이공계 전공분야 여성 대학생은 전체 학위과정생의 28.3%인 22만4,225명이었다.

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“신규채용 및 보직·승진자 비율 증가는 바람직하며, 보다 많은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
여성과학기술인력 실태조사 이공계 관련 연구기관 및 학교,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,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(www.wiset.re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